금천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입력 2020년02월12일 15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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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28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월 12일(수) 지역내 확진자 발생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이날 중국 상해출장 후 귀국한 42세 남성 A씨가 귀국 후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어 2월 10일 오후 4시경 금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상황으로 모의훈련을 시작했다.


이어 확진자 발생에 따른 유관기관 협조체계구축, 대시민 홍보, 의료 및 생계안정 지원 대책 등 금천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각 실무반별 조치사항들을 점검했다.


한편, 구에는 아직까지 신종코로나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12일 현재 능동감시대상자 14명에 대해 전담공무원이 일 2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주민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에 실제 확진환자 발생 시 각 실무반별 대응책들을 혼선 없이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시간 대시민 홍보를 통해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주민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하는 등 각 상황반별 역할을 다시한번 점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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