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여권발급 구민에 여권케이스 배부

입력 2020년02월12일 22시06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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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여권의 용이한 보관을 돕고 해외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여권케이스를 제작해 지난 10일부터 여권을 발급받는 민원인에게 여권 교부 시 함께 배부한다.

여권케이스를 통해 전자여권에 내장돼 있는 전자칩 훼손(구김 등)을 방지할 수 있으며, 케이스 뒷면에 외교부 영사 콜센터 유선번호와 홈페이지 주소를 제공해 해외여행 중 예상치 못한 사건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는 지난해 인천시 여권발급기관 11개소 중에서 여권 발급량 1위를 차지했으며 연간 발급량 기준 1위, 증가율 1위, 직원 수 대비 업무량 1위 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처럼 구민의 행정수요가 큰 만큼 서구는 구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갈 계획이다. 이미 서구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까지 여권접수 및 교부 연장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구민의 행복을 20%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2020 행복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서구는 더욱 적극적으로 구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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