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공시설에 열화상카메라 53대 설치

입력 2020년02월13일 08시39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성동구립도서관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내 공공시설 45개소에 총 53대의 열화상카메라를 전면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성동구청 1층 서문과 남문 출입구에 청사 출입자들의 발열상태를 체크하는 열화상 카메라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 5일 부터는 동주민센터 17개소를 비롯  구립도서관, 복지관, 체육 및 문화센터 등 45개소에 카메라 설치 47대, 예비보유 6대로 총 53대의 카메라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열화상카메라 설치 출입구 이외 모든 출입구는 전면 폐쇄함으로써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현재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공간에는 열화상카메라 설치 외에도 정기적인 방역과 손소독제와 마스크, 온도계 비치 및 예방수칙 게첨 등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달 28일 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근무비상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별도 독립된 건물로 이동형 방사선(X-RAY) 촬영 버스까지 비치된 선별진료소에는 현재 152명의 주민이 이용했으며, 숙박시설 일제점검, 공공시설 및 어린이집, 경로당 등 총 400여 개소 특별방역, 중국어 안내소 설치, 27만 여개의 마스크 배부와 손소독제 비치 등 지역 내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전면대응에 나서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들이 평상시 이용하던 시설들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공공시설에 우선적으로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보유하고 다양한 적극적인 대응정책으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