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 중심 유관단체 힘 모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봉사활동 주력 다해

입력 2020년02월13일 10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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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회장 양자순)와 유관단체들은 지난 3일부터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하는 민원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사용 독려 등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양자순 정왕2동 주민자치회장은 “시흥시에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더욱 더 주의를 기울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지 못하도록 유관단체들과 힘을 모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앞으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은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해 유관단체가 2인 1조로 구성돼 하루 2개조 씩 운영되고 있다.  봉사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 어깨띠를 착용하고 내방 민원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 손 소독 사용안내, 예방 수칙 안내문 배부 등 주민들의 위생안전을 보장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홍명기 정왕2동장은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공시설이 될 수 있도록 간호 직원을 배치하는 등 전문 인력을 투입시켰으며 하루 2회 이상 민원실을 소독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왕2동과 유관단체들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주민들도 과도한 불안은 자제하시고 자주 손씻기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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