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행정정보 궁금증? 이제 문자로 물어보세요!

입력 2020년02월14일 06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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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주민과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문자 서비스를 2월부터 기존 23개 업무에서 50개 업무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행정정보를 주민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수요자 중심의 소통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도입했다. 금천교육협치추진단 운영, 영치번호반 관련 업무, 자치회관 관련 업무 등 23개 업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운영한 결과 주민 만족도가 높아 서비스 대상 업무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양방향 문자서비스 대상업무는 동복지협의체 운영, 구인구직 상담, 대사증후군사업 지원, 통합복지상담, 방문간호 등 27개 대민업무이다.


구는 50개 업무 이외에도 양방향 문자서비스가 필요한 행정업무를 추가로 발굴해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기존 행정정보 발신용 문자전송시스템에 주민 회신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주민은 행정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문자메시지를 통해 담당공무원과 무제한 소통할 수 있다. 구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로 지난해 12월 서울시에서 주최한 민원서비스 우수사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작은 생각의 변화로 금천구 민원서비스의 전체적인 질을 높인 민원 중심의 대표적인 행정혁신 사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이 만족할 만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방향 문자서비스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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