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방역 중요성' 다시 환기... 방심안돼

입력 2020년02월19일 14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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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신학기 교육현장 , 시· 도교육감 간담회

연합뉴스 자료
[여성종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발생한 신규환자 15명 중 13명이 대구. 경북지역에 집중되는 등 코로나19 의 지역사회 유행이 시작, 지역사회의 감염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할 것을 주문하는 등 '철저한 방역'의 중요성을 다시 환기했다.


이날 신규 확진환자 15명이 한꺼번에 추가로 발생하는 등 누그러지는 듯했던 확산 추세가 다시 가속할 조짐을 보이는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감과 간담회를 하면서 "오늘 확진자가 많이 늘어났다는 보고를 받았다. 주로 어제 염려가 많았던 31번 확진자와 관련이 있는 감염으로 보인다"며 "지역사회 감염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 지역사회 확실한 지역 방어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하고 교육감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달라"라고 거듭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최근 '경제비상시국'을 선언하고 시장활력 회복을 위해 국민들에게 "정부를 믿고 위생수칙을 지키며 정상적 경제활동과 일상생활로 복귀해달라"며 '방역 강화'을 당부했다. 
 

청와대는 코로나19 사태 후 '철저한 방역'과 '경제활력 회복'을 두 축으로 하는 '투트랙' 전략을 유지 '철저한 방역'과 가짜뉴스 유포 등은 엄벌할 것"이라면서도 "사태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방심은 금물"이라고 한다. 

 

청와대 관계자 역시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투트랙 대응이 맞기는 하지만,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있어서는 절대 타협하지 않고 총력대응을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이들이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며 "개학에 앞서 가능한 모든 유치원과 각급 학교에서 특별소독 실시하고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이 학교에 충분히 비치되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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