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화목보일러 설치 업체 방문 간담회

입력 2020년02월20일 15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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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담양소방서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관내 화목보일러 판매 및 설치 업체를 찾아 방문 간담회를 실시했다.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자,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 중 하나인 화목보일러 설치 업체를 방문해 소방안전의식을 환기 시킴으로써 유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 것이다.

 
방문 간담회에서는 ▲화목보일러 설치 및 A/S 출장 시 설비 안전기준 준수 강조 ▲제품의 안전성 확인 및 설치시 사용자에 대한 안전 매뉴얼 안내 당부 ▲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팸플릿 배부 등이 이루어졌다.

 
안전대책 담당자 김병철 소방위는 “최근 기습적인 한파로 인해, 난방용품 사용이 늘면서 화재의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화목보일러를 사용할 때는 주변에 불이 옮겨 붙을 수 있는 물건들을 모두 치우고 화재 시 초기진화가 가능한 소화용품을 비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현경 담양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겨울철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써 사용처가 대부분 주택인 만큼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설치나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화목보일러를 판매하고 설치하는 업체뿐만 아니라 사용 주민들도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4일, 담양소방서 관내 곡성군 죽곡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는 화목보일러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980여만 원의 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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