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파크장학회, 장학금 2억원 전달… 코로나19로 수여식은 취소

입력 2020년02월23일 10시3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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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재)드림파크장학회는 지난 21일 2020년도 드림파크장학생으로 인천 서구 및 김포 지역의 학업우수생 및 저소득가정 학생 등 125명을 선발해 장학금 1억 9,800만원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장학회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2002년 12월 지역사회의 우수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2003년부터 올해까지 학생 1,019명에게 장학금 총 13억 4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2016년부터는 연2회 드림파크CC 자선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추가기금을 마련, 장학금 지원대상을 매립지 주변영향지역 학업우수생에서 인천시 서구 및 김포시 양촌읍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학생 및 예체능 특기생으로까지 확대했다.
 

강성칠 대외협력처장은 “공사는 지역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지역인재들을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1일 예정됐던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됐으며, 장학금은 선발된 학생들 개인 계좌로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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