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코로나 결식 우려 어르신 식사배달 만전

입력 2020년03월07일 11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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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시니어 도시락전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주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 어르신들의 식사배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6일 완주군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 확산으로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인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료급식 서비스 대신 즉석밥, 장조림 등의 간편식으로 구성된 대체식으로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은 정상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현재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서비스를 제공받는 어르신들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을 비롯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 어르신 323명이다.


완주군은 서비스 제공인력과 대상 어르신들의 바이러스 감염 우려에 따라 청결하고 안전한 배달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에 따른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복지안전망이 흔들리지 않도록 공공과 민간협력을 통해 취약 어르신들의 안전과 돌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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