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출마자 원외 30여명 '손학규, 선거 이끌고 헌신해야...'

입력 2020년03월08일 22시55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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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민생당은  4·15 총선 출마자들과 원외 지역위원장 30여명이 8일 "손학규 전 대표 등 경륜과 비전을 갖춘 대선주자급 당내 지도자들이 헌신과 희생으로 전선에 나서 선거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총선승리와 제3지대 중도정치를 지켜가는 민생당 총선출마자, 원외위원장 일동' 명의로 성명을 내고 "전현직 당 최고 지도부가 솔선수범해 지역구로 출마, 선당후사의 물꼬를 터달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비례대표만 바라보고 앉아있는 당내 분위기를 일소하라"며 "국민 눈높이에 비춰볼 때 비례의원 재선은 허용하기 어렵다는 것이 상식"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손 전 대표가 서울 종로 지역구에 출마해야 한다는 요구가 당내서 나온다"고 설명하고"당을 즉각 선거대책체제로 전환하고 인재영입과 추가 통합작업을 지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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