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자살 소동

입력 2014년04월16일 00시12분 시민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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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15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자살 소동이 벌어졌다.

이 백화점 내 한 주방브랜드 판매사원인 최모씨(여·48)가 이날 오후 5시20분경 백화점 옥상 5층에 올라가 난간에 몸을 걸친 채 30분 이상 자살 소동을 벌였다.

현대백화점 측은 최씨가 계약직 판매사원으로, 이날 제품 할인판매와 관련해 고객과 한차례 말싸움을 했다고 말했다.
 
최씨는 고객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화를 삭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 옥상으로 올라갔다고 백화점 측은 밝혔다. 그러나 정확한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6시10분쯤 최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최씨를 구조하기 위해 대형 소방차를 출동시키고 압구정 대로변에 에어메트를 깔아 상황 통제에 나섰다.

이로 인해 한때 백화점 주변 일대는 30분 이상 교통마비 상태가 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최씨와 백화점 직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상황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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