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3년간 악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입력 2020년03월14일 06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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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암군은 지난 9일 군청 낭산실에서 축산관련 단체 및 방역본부, 공수의사협회로 구성된 2020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현황 ▲현재 방역 추진상황 점검 ▲축종별 예방약품 및 백신 선정 ▲가축전염병 근절대책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가축전염병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이런 때일수록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방역활동이 필요하다며 축산단체 및 유관 기관에서 농가에 적극 홍보하여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영암을 사수하자는 뜻을 모았다.


군은 올해 가축방역사업으로 10억여 원을 확보하여 가축방역협의회에서 선정된 7개 축종, 26종의 백신 및 예방약품을 농가에 적기 공급하여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 최소화로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영암군은 최근 해외 주변국 및 야생 멧돼지·철새 등에서 가축전염병이 지속 발생된 점을 고려하여 특별방역기간을 3월까지 연장하여 거점소독시설 24시간 운영 및 공동방제단 4개반을 동원하여 철새도래지와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 `17년말 AI 발생 이후 최근 3년간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가축전염병 예방법」개정으로 ‘가금 입식 사전 신고’제도가 새로이 도입되어 가축전염병 예방에 소홀함이 없도록 선제적인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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