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코로나 대응 국가비상사태 선포'

입력 2020년03월14일 10시3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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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VOA 뉴스 자료
[여성종합뉴스/민일녀]VOA 뉴스는 지난 1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에 따른 국가비상사태를 공식 선포, 이에 따라 주정부는 500억 달러의 연방 재난구호기금에 접근할 수 있으며, 긴급요원과 의료물품, 검진, 백신 접종에 들어가는 비용의 75% 연방정부에 요청할 수 있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 주정부거 긴급운영센터를 즉각 설치하고, 병원들도 비상대응계획을 가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다 유연하고 신속한 코로나 감염 대응을 위해 보건후생부 장관의 권한을 강화해서 확진 환자를 치료하는 데 있어 특정 법률이나 규제를 예외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는 자동차를 이용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이른바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선별진료소 설치 계획도 소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반드시 코로나 사태를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진자는 47개주에서 1천660여명, 사망자는 4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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