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이제 안심하고 책 빌려요~

입력 2020년03월18일 09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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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스루 운영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는 코로나19로 도서관을 휴관함에 따라 이용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드라이브 스루&클린도서 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대출서비스는 빌려볼 책을 미리 신청한 후 지정된 장소에서 승차상태(Drive-thru)로 받거나 지정된 도서관 현관 앞에서 직접 받아 볼 수 있는 사업이다.


이용방법은 강서구 통합 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 후 열린공간→드라이브 스루&클린도서 대출서비스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수령시간도 오전(10~12시) 또는 오후(3~5시)를 선택할 수 있다.


오후5시 이전에 신청하면 다음날 수령 가능하며, 주말(토, 일요일) 신청도서는 화요일에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신청 후 수령하지 않을 경우 대출은 취소된다.


구는 신청 도서를 확인한 후 대출확정 문자를 신청인에게 발송한다. 신청인은 문자를 받은 후 회원카드를 가지고 지정시간에 맞춰 수령하면 된다.


신청가능 구립도서관은 8개소로 등빛도서관, 강서영어도서관, 곰달래도서관, 길꽃어린이도서관, 꿈꾸는어린이도서관, 우장산숲속도서관 ,푸른들청소년도서관, 가양도서관이다.


클린도서 대출서비스는 8개 도서관 모두 가능하며 각 도서관 1층 현관에서 신청도서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드라이브 스루(Drive-thru)를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은 곰달래도서관, 길꽃어린이도서관, 강서영어도서관 3곳으로 주차장에서 신청도서를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모든 도서는 소독한 후 대여를 하기 때문에 안심해도 되며, 도서관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반납은 도서관의 무인 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부득이 도서관을 휴관하게 되어 마음이 무거웠다.”며, “도서관 이용 구민의 불편을 다소나마 줄여주고자 비대면 도서대출서비스를 시행한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독서를 통하여 마음의 여유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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