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일제정비

입력 2020년03월22일 14시0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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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시(시장 박남춘)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관내 등록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를 대상으로 실적이 부진한 공동체에 대해 4월말까지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란 지속가능한 어업생산기반 구축과 어가소득증대를 위해 어업인이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 규약을 제정하여 자율적으로 조직한 공동체를 말하며, 인천 관내에 53개소의 공동체가 등록되어 있다.
 

시는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실적이 우수한 공동체에 대해 육성사업비를 지원하고, 활동 및 지원 실적에 따라 선진, 자립, 모범, 협동, 참여 공동체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공동체 등급에 따라 6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육성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공동판매장 시설, 어장관리선 건조, 수산종자방류, 체험어장 조성 등 공동체 공공 이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된다.
 

센터에서는 평가점수가 2년 연속 500점이하(1,000점 만점)인 실적 저조 공동체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등록 취소 할 계획이다.

다만 공동체 운영 의지가 있고 향후 관리방안에 대한 소명의견을 제출한 공동체에 대해서는 등록 취소 유예기간을 주어 관리할 예정이다.
 

오국현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자율관리어업 취지에 맞게 구성원 스스로 어장 환경과 수산자원을 조성 관리하여 지속가능한 선순환 어업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에게는 인센티브를 강화하여 자율관리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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