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왕그나 정(情)만천하 이주여성협회장, 마스크 300매 기증

입력 2020년03월25일 11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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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정(情)만천하 이주여성협회 왕그나 회장이 지난 25일 코로나 바이러스 방지를 위한 1회용 마스크 300매를 기증했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지난 2월 27일부터 휴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 중 10개소를 선정하여 30매씩 배부할 예정이다.


왕 회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고국에 있는 중국 국민들도 어려움이 많지만, 이주 여성으로 오랫동안 한국에서 생활해오고 있는 만큼 제2의 고향인 한국 내 코로나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다가 개인적으로 마스크를 구매해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3년에 창설된 정만천하 이주여성협회는 수원시 多어울림공동체 공모사업 참여, 경기도 이주민 정책토론회 공동 주관, 각종 행사 시 중국 전통무용 공연 등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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