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중앙동 ‘꽃길만 걸어요’ 프로젝트 추진

입력 2020년03월26일 06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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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길 조성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들 마음 달래기

중앙동 ‘꽃길만 걸어요 프로젝트’ 추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앙동은 코로나로 지친 마을 어르신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꽃길만 걸어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꽃길만 걸어요’ 프로젝트는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 사업과 연계하여 신종 코로나 19 감염병의 확산으로 마을회관,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모이는 곳의 문을 닫자 외롭고 답답해진 어르신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마을 입구, 화단에 꽃 심기 행사를 추진했고, 특별히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월송2통에서 제공한(통장 전충국) 비닐 하우스에서 백일홍 7,000본을 직접 재배하여 마을마다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동 하1통 마을에서는 새벽부터 어르신들이 모여서 여주초등학교 ~ 대로사 구간 강변을 따라 영산홍을 식재하였고 다른 마을에서도 꽃, 묘목 등 마을, 아파트에 어울리는 꽃, 묘목 등을 정해 식재할 예정이다.


박은영 중앙동장은 따뜻한 봄날,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꽃을 심으며 그간 하지 못했던 서로의 안부도 묻고 대화도 나누며 소통하고,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야외 활동을 하여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시기적절한 사업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답답하고 외로워서 타 지역에 있는 자녀 집으로 가서 지내려고 준비하는 중이었는데, 마을이 활기차고 아름답게 바뀌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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