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속도낸다

입력 2020년03월26일 05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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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군은 해남읍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증설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해남읍은 아파트 신축과 마을하수 처리구역 확대 등으로 하수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군은 총사업비 220억원(국비 50%)을 들여 4,500톤을 증설할 계획이다. 지난 2003년 운영을 시작한 해남읍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루 9,000톤을 처리할 수 있어, 증설이 완료되면 1만 3,500톤까지 처리 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변경 중으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중 해남읍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은 국가단위의 국가하수도종합계획과 중요유역단위로 구분되는 유역하수도정비계획에 이어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재수립해야 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의 기본계획이다.


해남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 용역은 오는 10월 완료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군정을 추진해 해남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수질오염 예방과 생태계 보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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