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 운항저해 여객선 승객 44명 안전하게 이송

입력 2020년03월26일 19시5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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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 해상에서 항해 중인 여객선이 닻줄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하여 승객 전원을 무사히 이송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26일 오후 3시 9분경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 서방 0.5해리(0.9km) 해상에서 여객선 A호가 바지선 닻줄에 걸려 운항이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인근 구조세력을 출동시켰다.
 

현장 확인 결과, A호 선사에서 섭외한 민간 잠수사가 현장에 있으나 조류로 인해 작업이 어렵고 A호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비상 투묘한 상황이었으며 승객과 선원 중 부상자는 없었다.
 

인천해경은 승객 44명에게 코로나19 대비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지시 후, 경비정에 승선시켜 안전하게 대이작도로 이송했고, 승객들은 대기 중이던 여객선 B호(300톤급, 선원 6명)편으로 무사히 인천항으로 입항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A호 선장님의 신속한 사고 신고와 초동조치 및 해경의 빠른 상황 판단과 적극적인 구조로 승객 전원을 무사히 이송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여객선 A호가 오후 2시 40분경 대이작도에서 출항하여 인천으로 입항 차 항해 중이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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