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감염병에 지친 시민 위로에 앞장....

입력 2020년03월31일 04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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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포시의회가 코로나 위기 극복에 앞 장 서고 있다.


목포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30여 명은 30일 신중앙시장을 찾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과 물품구매, 간담회를 갖고 실의에 빠진 상인들을 위로하였다.


우리지역은 목포시의 선제적인 감염병 예방 조치와 지역주민의 사회적거리두기 등 높은 시민의식에도 불구하고 3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가고,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가 더욱 침체될 수 있는 상황에 목포시의회는 정부에서‘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감염병 예방과 실의에 빠진 상인들을 응원하고자 시장을 찾았다.


의원들은 시장 구석구석 방역소독을 하며 정부의‘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감염병 예방’,‘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포시와 목포시의회의 노력을 설명하고, 물품을 구입하며 상인들에게 힘을 주었다.


이후 상인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시 차원의 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적극추진, 전통시장과 관광객 연계방안 만련 등의 상인회측 요구가 있었다.


이에 목포시의회는 감염병으로 인한 민생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감염병이 진정되면 의회, 집행부, 전통시장 상인회간 토론회를 개최하여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은“이번 우리지역 확진자 발생으로 시민들이 불안감이 높아진 것 같다. 과도한 불안감 보다는 차분한 대응이 필요한 때이다”며 “감염병 예방으로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들께 힘이 되는 의회가 되겠다.”고 했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보건소와 감염병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목포시보건소 등 선별진료소 점검, 의원 개별 지역구 방역소독 참여 등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왔고, 지난 2월26일에는 지역상권 활성화을 위해 동부시장를 찾아 물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들어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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