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4월 9일부터 순차 온라인 개학…등교는 연기

입력 2020년03월31일 10시24분 백수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시험과 입시 일정도 그에 맞춰 조정될 것

연합뉴스 사진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일정과 관련해 "혼란을 줄이기 위해 준비 상황과 아이들의 수용도를 고려해 다음 주 중반인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연간 수업 일수와 입시 일정을 고려할 때 아이들의 학습권을 포기하고 무작정 개학을 연기하기는 쉽지 않아 대안으로 온라인 형태의 개학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며 "최소한 모든 아이들에게 단말기와 인터넷 접속이 보장돼야 하고, 적응기간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정 총리는 "시험과 입시 일정도 그에 맞춰 조정돼야 할 것"이라고 말해 대학수학능력시험도 연기될 것임을 시사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