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돌산갓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 ‘신속 추진’

입력 2020년04월01일 15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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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돌산갓 수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대표특산품인 돌산갓의 지속적인 명성유지와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 3월 말까지  전용비료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에 4억 5천만 원을 신속 집행했다.


여수시는 돌산갓 재배농가와 갓김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돌산갓 재배에 적합한 전용비료, 연작피해 예방과 지력증진을 위한 토양개량제, 농촌 노동력 절감을 위한 동력 파종기와 운반기, 농약방제 드론 등 농기계를 지원했다.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고품질 규격갓 생갓 묶음띠와 생갓 출하용 포장재, 소비자 선호형 갓김치 포장재도 지원했다.


이같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먹거리를 생산하고 돌산갓의 품질규격화로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를 대표하는 특산품인 돌산갓은 돌산읍과 화양면 1220농가에서 연간 약 3만 3천 톤을 생산, 305억 원의 매출을 올려 농가당 평균 2500만 원을 벌어들이는 고소득 작물이다.


돌산갓김치를 생산하는 405개 식품제조업체와 즉석판매업체는 연간 1만 톤을 김치로 가공해 67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외부활동 기피로 홈쇼핑, 택배 주문 등을 통한 돌산갓김치의 매출이 평년에 비해 1.5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면서 “돌산갓 재배농가에 필요한 자재 등을 조기 지원하여 고품질 돌산갓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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