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 ‘2020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실시

입력 2020년04월02일 09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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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서울시 은평구는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하여 에너지 복지 향상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국에너지재단의 ‘2020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단열, 창호, 보일러 등의 노후화로 에너지 사용 환경이 열악한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보수공사와 에어컨 설치를 지원한다.


공사내용은 벽면에 단열재를 붙여 열손실 및 유출을 차단하는 단열공사, 낡거나 뒤틀림 등에 의해 외부공기 유입이 많은 창을 교체하는 창호공사, 보일러 교체 공사 등이 있으며, 폭염에 대비하여 에너지 절감형 소형에어컨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가구이며  가구당 평균 200만원(최대300만원 이내)을 지원한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이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청 기간은 대상자 수요조사를 위하여 4월 20일까지 1차 신청을 받고, 이후에도 수시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문의는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또한,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주거취약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주거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은평구에서는 2019년에 저소득 주거환경 취약가구를 발굴하여 1,200여 가구에 단열, 창호, 보일러교체, 에어컨, 냉방용품 등 11억7천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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