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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일본 코로나19 신규확진 276명 '누적 3천483명↑' 급증세 보도

입력 2020년04월03일 09시4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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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97명 추가 감염…'사망자 4명 늘어난 84명'

[여성종합뉴스/민일녀] NHK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집계를 종합한 결과, 지난2일 오후 11시 30분 현재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3천483명으로 확인 환자가 연일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276명의 감염이 새로 확인돼 코로나19 확산 이후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았으며 1일 기록한 일일 최다 확진자(266명)를 하루 만에 넘어섰다.
 

도쿄도(東京都)에서만 97명의 코로나19 감염이 새로 확인됐다. 도내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수치로 확진자 중 사망자는 4명 늘어 84명이 됐다.


크루즈선 탑승자를 제외한 지역별 확진자는 도쿄도(東京都) 684명, 오사카부(大阪府) 311명, 지바(千葉)현 190명, 아이치(愛知)현 189명, 홋카이도(北海道) 183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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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