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청명ㆍ한식 대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입력 2020년04월03일 15시2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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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최근 화창한 날씨로 산행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산불예방 총력 대응활동에 나섰다.
 

특히 이번 산불방지 특별대책은 4일과 5일 청명과 한식이 주말에 놓여 성묘객과 입산자로 인한 화재발생 우려가 예상되기 때문으로, 부평구에서는 최근 3년간 총 4건의 산불이 모두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지속되는 봄철에 발생했다.
 

부평구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청명·한식일 기간 동안 산불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 및 신속한 상황 대처를 위해 상황실 운영을 연장한다.
 

또 산불예방 및 산림관리 인력을 확대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주요 등산로 및 인천가족공원이 있는 부개산에 집중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산림 인접지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등산 이용객이 산불 안전수칙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안준성 구 공원녹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최근 건조한 기후에 따라 가급적 산행을 자제해야 하겠으나, 구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숲 이용 시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산림보호 및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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