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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견농업은 새해영농설계교육으로부터’ 란 슬로건으로 7일 화훼 천적반을 시작으로 벼농사를 비롯한 15개 작목에 대하여 총 28회 2,000명을 대상으로 2009 새해 영농설계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박승남씨는 “지난해 장미 응애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는데, 오늘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 교육을 받고 보니 장미 농사에 자신감이 생겨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교육은 지난해의 영농상현장 애로기술에 대한 해결책과 농정시책을 홍보하여 농업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DDA․FTA 협상에 대비한 에너지 절감기술과 친환경.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기술이 농업인들의 농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또한 농촌 부녀자에게는 생활기술과 원예실습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며 금년도에는 특히 4월부터 실시하는 도시 소비자반 교육을 대폭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소비자반 교육은 실내원예교육으로 식물 재배로 새집증후군을 예방 하는 방법과 화분에 꽃 심는 실습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참석자가 심은 화분을 집에 가져가서 화분을 기를 수 있게 하여 가족들이 함께 정서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품질 좋은 우리농산물을 구별하고 이용하는 방법도 알려줄 계획이다.

 교육 일정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