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토종 게걸무 6차산업화를 통한 지역활력화 사업' 추진

입력 2020년04월04일 16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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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이천시는 게걸무를 이천 지역의 농특산품으로 육성하고 푸드플랜 추진계획에 포함될 수 있는 생산, 가공단지 조성을 위하여 '토종 게걸무 6차산업화를 통한 지역활력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토종 게걸무 생산 기반 조성(1차산업), 게걸무 가공 상품화를 위한 가공시설 기반구축(2차산업), 그리고 게걸무 상품화를 위한 포장디자인 및 홍보 마케팅(3차산업) 등 6차산업화를 통한 이천시의 지역 전략작목으로 육성할 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게걸무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한 생력화 및 생산기반을 조성(10ha 이상)하고 토종 씨앗에 대한 유전자원을 확보하여 향후 이천지역 특산 자원으로서의 자리매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HACCP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게걸무 가공시설 및 장비를 설치하여 간편 포장 제품과 가공 상품을 개발하는 등 부가가치 상승뿐 만 아니라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으로 유통 시스템을 체계화하는 등 농업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게걸무의 기능성이 입증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과 게걸무 재배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토종 게걸무 생산 재배법을 표준화,  매뉴얼화하여 작부체계를 확립함으로써 게걸무 생산량과 품질을 높이고, 1차 생산물뿐만 아니라 2차 가공을 통한 상품화로 신소득원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지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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