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

입력 2020년04월08일 07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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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정외숙)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에 전달했다.

 

이에 구는 지난 3일 구청장실에서 정외숙 연합회장과 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지원하고 소외된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외숙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북구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린이집 원장님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하며 “지금의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빠른 시일 내 우리 강북구에 희망과 생기가 넘쳐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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