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임남길계장, 부친상 부의금 성금 기탁

입력 2020년04월08일 16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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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익산시청 임남길 계장이 부친의 장례를 치르면서 받은 부의금을 푸른익산만들기를 위한 성금으로 내놓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교통행정과 임남길 철도정책계장(58)은 지난 7일 익산시장실에서 성금 200만원을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에 기탁했다.

 
임 계장이 기탁한 성금은 이번 달 2일 부친 장례 당시 동료 직원과 지인등 조문객들로부터 받은 부의금 가운데 일부로 임 계장의 가족들은 평소 나눔 있는 삶을 강조하신 부친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기탁했다


임 계장은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겪었지만, 친지와 지인, 직원들의 후의로 부친을 편안히 모실 수 있었다.”며 "조의를 표하신 여러분들의 정성이 녹아있는 성금이 우리시의 중점 사업인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금번 기탁된 성금은 환경친화도시 50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위하여 시민들이 헌수한 수목을 도시숲과 공원, 가로변에 식재하는 사업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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