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수수정로교회와 ‘개방주차장’ 협약 체결

입력 2020년04월08일 21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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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수정로교회와 ‘개방주차장’ 협약 체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는 지난 3일 미평동 봉화산 산림욕장 방문객 증가에 따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수수정로교회와 부설주차장을 개방주차장으로 시민에게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수정로교회(담임목사 김종민)에서는 교회 인근 자전거 도로에 시민들이 불법 주정차를 하는 상황을 확인하고 시민의 주차편의와 안전을 위해 부설주차장을 시민에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130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여수수정로교회 부설주차장은 오는 13일부터 예배시간(수요일 18시 이후, 토요일 18시~일요일)을 제외하고 전 시민에게 개방하게 된다.

 

여수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개방 전까지 주차면 도색과 안내판 정비, 횡단보도 설치를 마치고, 조만간 전기차 충전시설 2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주차문제는 공영주차장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공공기관과 종교시설 등 많은 기관, 단체가 주차장 공유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방주차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주차공유 문화를 확산하고 불법 주‧정차 감소를 위해학교, 종교시설, 공공시설 등에서 부설주차장의 미사용 시간대에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여수시에서 운영 중인 개방주차장은 여서동에 위치한 은현교회(80면)와 서교동에 위치한 중앙교회(72면)의 2개소가 있으며, 이번 협약체결로 여수수정로교회가 세 번째 개방주차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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