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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로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을 지원하고자 지난 9일부터 시작된 나눔 캠페인에, 팔달구 간부공무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 나눔 캠페인은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 저소득층, 소상공인에게 기부하는 것이다.

 
이에 권찬호 팔달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솔선수범하여 나눔에 참여하며 팔달구의 ‘착한 기부 릴레이’ 시작을 알렸다. 이를 시작으로 팔달구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이런 작은 나눔 실천이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사다리를 놓아주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 계좌에 입금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 모금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필요한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자우편(suw@chest.or.kr) 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