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중북부 호우 예비특보 '인천 오후 3시경 요란한 비...'

입력 2020년05월18일 15시5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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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경기 김포·고양·파주에 호우주의보

18일 오후3시 40분 경 오란한 바람과비
[여성종합뉴스/민일녀]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남북으로 길게 발달한 강한 비구름 떼가 몰려오면서 18일 오후 3시를 기해 인천과 경기도 김포, 고양, 파주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서해 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유입되며 경기 서해안을 시작으로 퇴근길 무렵에는 수도권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고 밝히며 특히 비구름이 내륙에서 더 발달하며 영동 북부에 최고 200mm, 경기와 영서 북부에도 최고 150mm의 폭우가 예상했다.


이번 비는 내일 낮까지 산발적으로 이어지겠으며 중부와 경북 내륙에는 우박도 내리겠다며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 3시에서 7시 사이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 지역에도 본격적으로 강하고 요란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비구름대가 세로로 길게 한반도를 훑고 지나가다 보니 지역별로 비 내리는 집중 시간이 좀 다르며 일단 저녁 무렵에는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역에, 동쪽 지역은 이보다 늦은 밤부터 시간당 20에서 30mm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 북부에는 최고 200mm 이상, 중북부지역에도 많게는 150mm가 넘는 큰비가 쏟아지겠으며 그 밖의 수도권에도 30에서 80mm의 비가 예상된다. 
 

따라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에는 오늘 밤을 기해 호우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고 강원 영동지역과 호남 해안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 중인 만큼,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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