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후보 '박병석 의원 단독 등록,국회부의장 4선 김상희(경기 부천소사) 의원 단독 입후보....

입력 2020년05월20일 19시5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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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당 후보 추대 후 본회의 표결수순

박병석 의원
[여성종합뉴스/민일녀] 20일 민주당의 국회의장단 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원내 1당 몫인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박병석(68·대전 서구갑) 의원이 단독으로 등록했다.

 
 

박 의원은 대전고, 성균관대를 나와 중앙일보에서 홍콩특파원과 경제부장을 지냈으며 1998년 국민회의 수석부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뒤 16대 국회부터 내리 6선을 했고 19대 국회 전반기 국회 부의장도 맡았다.
 

박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개원 직후 일하는 국회 개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며 "국회의 문을 상시로 열고, 국민이 필요로 할 때 즉각 응답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국민의 생업과 삶부터 제대로 지켜내는 국회가 돼야 한다"며 "속도가 생명이고, 여야를 초월한 국회의 소통이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에는 여성인 김상희 의원이 단독 등록했다.

 

여성 시민운동가 출신인 김 의원은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최고위원으로 정계 입문했으며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후 19대부터는 경기 부천 소사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다.

김 의원은 부의장 출마선언문에서 "여성 부의장의 등장은 21대 국회 신임의장단 구성에 있어서 국민들께 혁신의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남성이 주도하는 정치영역에서 공고한 유리천장 하나를 깨뜨리고 자라나는 젊은 세대에게 또 하나의 여성 롤모델(본보기)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했다.

Δ충남 공주(66) Δ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졸업 Δ이화여대 제약학과 학사 Δ여성환경연대 대표 Δ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Δ한국방송공사 이사 Δ노무현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Δ대통합민주신당 최고위원 Δ통합민주당 최고위원 Δ국회 여성가족위원장 Δ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Δ18·19·20·21대 국회의원

민주당은 25일 당선자 총회를 열어 찬반 투표 없이 의장·부의장 후보를 추대할 계획이다.
 

미래통합당 몫 국회부의장에는 5선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이 경선없이 추대 될 가능성이 큰것으로 예측하고있다. 


국회는 6월 초 본회의를 열어 각 당에서 추대한 국회의장단 후보에 대한 표결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법에 따라 의장단은 다음 달 5일까지, 상임위원장단은 같은 달 8일까지 선출돼야 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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