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그린푸드존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점검

입력 2020년05월26일 10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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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가 등교 개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학교 주변에서 안전한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 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전담 관리원 12명이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그린푸드존’(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있는 문구점·편의점·휴게음식점·일반음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과자류, 음료류, 떡볶이 등)을 취급하는 18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그린푸드존’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여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범위 내의 구역을 정해 관리하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제조업소, 유통기한 등의 표시기준 위반 제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며, 적발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 후 관련 법령에 의한 추가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구는 점검 시 업소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조성하기 위한 ‘위생관리수칙’을 배포하여 영업자 스스로 식품위생 관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어린이 기호식품의 관리는 어린이의 건강에 직결되는 만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 업소에 대해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철저한 관리에 나설 것”이라며 “등교 개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4-5회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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