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의도 학원 관련 확진자 총 3명

입력 2020년05월30일 06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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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29일 현재 여의도 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7명 중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주민은 2명뿐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여의동 홍우빌딩 소재 ‘연세나로’ 학원 강사(26세, 인천 거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강사는 지난 25일까지 학원에 출근해 수업을 진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확진자 감염 경로 조사 결과, 확진자의 부모가 27일 발생한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직원 확진자와 지난 22일 접촉했던 사실과 더불어, 28일에 확진자 부모 중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 학원 강사는 부모와 동거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같은 날인 28일, 학원 수강생 2명 또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강생 2명 둘 다 영등포구 여의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25일까지 학원에 출석해 수업을 들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구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추가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확진자 동선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며 빈틈없는 방역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여의도 학원 관련 영등포구 거주 확진자는 수강생 2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신속한 검사와 철저한 방역으로 구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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