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코로나19 극복‘생명나눔 헌혈운동’동참

입력 2020년06월03일 09시02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동작구청 청사 전경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함께 6월 5일(금)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동참하는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돕고 지역 내 헌혈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구청 및 동주민센터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 헌혈금지지역 체류자, 코로나19 의심증상자 등은 헌혈을 제한한다.

 

구는 직원들이 보관 중이던 헌혈증서와 행사 당일 교부 받은 헌혈증서를 기증 받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구는 행사 진행 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참여자 발열검사ㆍ마스크 착용 의무와 헌혈 장소 및 채혈기구 소독 등 구 청사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채혈대간 일정간격을 두고 헌혈자 대기공간도 마련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7년 11월 서울특별시 동작구 헌혈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자발적인 헌혈 참여 홍보 등을 펼쳐왔으며, 매년 직원대상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산 행정지원과장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이번 헌혈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혈액 수급 위기상황 극복 및 위축된 헌혈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