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어린이집 선생님들, 놀이키트 기부

입력 2020년06월05일 08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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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소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월급 일부를 기부해 모은 금액으로 마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가 4일 오후5시 중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 중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과 놀잇감 키트 125박스를 전달받았다.

 

기부물품은 23개소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월급 일부를 기부해 모은 금액으로 마련됐다. 전달받은 놀잇감 키트 125박스는 지역내 저소득 아동 가정 125세대에게 전달되며, 방역물품도 코로나19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중구 국공립 어린이집 김영란 연합회장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기를 기대하는 선생님들의 바람을 담았다"며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하게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힘드신 와중에도 코로나 극복에 소중한 마음을 더해주신 어린이집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취임초기부터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최일선에 이렇게 든든한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계셔서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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