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재한몽골학교 졸업식 축하

입력 2020년06월06일 08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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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교육부로부터 인가받은 몽골 밖 몽골학교로서 전 세계에서 한국에 유일하며, 특히 광진구에 위치....

몽골축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의회가 5일 오후 열린 재한몽골학교 졸업식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대면행사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재한몽골학교 공식 유튜브를 통하여 생중계 되었으며, 고교 졸업생 20명만 참석하여 치러졌다.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재한몽골학교는 몽골교육부로부터 인가받은 몽골 밖 몽골학교로서 전 세계에서 한국에 유일하며, 특히 광진구에 위치하고 있어 그간 의회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재한몽골학교는 관내 외국인 현황 중 중국 · 베트남에 이어 많은 수를 차지하는 몽골 이주노동자 자녀를 위한 학교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300여명의 몽골학생이 재학 중이며 1999년 설립 이래 올해로 21주년을 맞이, 금년도 총 77명의 학생(초등학교 29명, 중학교 28명, 고등학교 20명)이 졸업하게 된다.

 

광진구의회는 영상 축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새롭게 시도된 온라인 졸업식에서 영상으로나마 축하인사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반가움을 전하며, “한국과 몽골, 양국의 문화를 배우는 것이 때로는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이러한 점들이 여러분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켜 줄 발판이 되어 줄 것이다”라 말하며, “광진구에 위치한 재한몽골학교에서의 다양한 배움을 토대로 몽골과 한국은 물론 세계의 변화를 주도해가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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