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주민의 휴식을 위한 사육신역사공원 환경 개선

입력 2020년06월15일 08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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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주민의 안전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사육신역사공원(노량진동 152-3) 내 노후시설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8호인 사육신역사공원은 전시실과 체험교육실 등이 있는 역사문화 공간이자 한강의 우수한 조망을 가진 명소로, 태양광 상록수 쉼터와 주민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사업비 1억 3,300만 원을 투입, 사육신공원 내 ▲조팝나무 530주, 화살나무 500주, 황매화 970주 등 식재 ▲노후‧파손된 파고라지붕 정비 ▲상록교목과 낙엽교목 전지(剪枝) ▲잡목과 덩굴 제거 ▲벽면세척 등을 실시해 공원경관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보도를 인조화강석 블록으로 포장하고, 낡은 목계단을 안전한 펜스를 갖춘 나무계단으로 교체해 주민들이 공원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는 이달까지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도화공원(상도동 244-183) ▲패밀리쉼터(상도동 259-116) ▲양지마을마당(사당동 220-6) 등 노후된 쉼터 3개소를 정비한다.

 

주요 정비사항은 ▲조합놀이대, 그네, 흔들 놀이기구 등 노후한 어린이놀이시설물 교체 ▲파고라 설치, 운동시설물 교체 및 추가로 남녀노소를 위한 휴게시설 마련 ▲청단풍, 조팝나무 등 14종의 수목과 초화류 식재 등이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보다 쉽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5분 공원 프로젝트’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1월 말까지 용양봉저정일대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용양봉저정 인근 근린공원을 자연과 사람이 함께 하는 도심 속 숲으로 재탄생시키는 가족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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