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중구 실미도' 밀물에 고립된 관광객들, 잇따라 구조

입력 2020년06월21일 13시59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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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는 조수간만의 차가 8∼9m로 커 주의 당부

[여성종합뉴스]인천시 중구 실미도에서 밀물에 고립된 관광객들이 잇따라 해경에 구조됐다.


21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경 실미도에 관광하러 들어간 A씨(61) 등 11명이 갑자기 불어난 바닷물에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민간 구조선과 합동으로 모두 구조했다.


지난20일 오후 3시경에도 실미해수욕장 앞바다에서 무의도로 건너던 2명이 고립되자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구조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실미도는 하루 2차례 간조 때에만 드러나는 바닷길을 이용해 인근 무의도에서 걸어 들어갈 수 있다.


해경은 "서해는 조수간만의 차가 8∼9m로 크다"면서 "실미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바닷길이 잠기기 전에 다시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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