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자동차 번호판 내달부터 반사필름식도 발급

입력 2020년06월29일 19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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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인시는 29일 8자리로 구성된 반사필름식 자동차등록번호판을 내달부터 2만5000원에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자동차등록번호 용량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비사업용 승용차와 대여사업용 승용차에 8자리 자동차등록번호판을 시행한 데 이어, 내달부터 반사필름식 자동차등록번호판까지 발급할 수 있게 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소유자는 페인트식 기존 번호판과 새 반사필름식 번호판 가운데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부착하면 된다. 페인트식 번호판 교부수수료는 9000원이다.

 

반사필름식 번호판은 신규로 등록하는 자동차는 물론이고 기존 자동차에도 부착할 수 있다. 7자리로 구성된 기존 번호판도 8자리 번호판으로 교체할 수 있으며, 8자리 페인트식 번호판은 번호 변경 없이 반사필름식으로 교체할 수 있다.

 

새 번호판은 국가상징 문양과 국가축약문자, 홀로그램 등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해 위·변조 방지가 쉽지 않고, 야간에도 눈에 잘 띄기 때문에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까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부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수수료도 합리적인 수준에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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