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둔촌2동, 코로나19극복 특별장학금으로 학생들의 꿈 응원

입력 2020년07월02일 08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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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 둔촌2동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펼쳐 나가고 있다.

 

  둔촌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지역 학생 10명에게 특별장학금 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진행 중인 일자산 텃밭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인근 5개 중·고등학교로부터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추천 받아 둔촌2동 주민자치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선정된 학생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 전달식은 생략하였으며 장학금은 개인별 계좌로 지급됐다.

 

  특별장학금 지원을 결정한 둔촌2동 주민자치위원회 황연옥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고민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한규 둔촌2동장은 “언제나 지역 주민을 위해 활발한 나눔 활동으로 봉사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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