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방문요양보호사에 여름용 비말차단 마스크 지원

입력 2020년07월10일 09시2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가 13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도 돌봄 공백을 막고자 현장을 지키는 요양보호사 및 종사자 1,202명에게  비말차단용 마스크 등 총 12,020매와 휴대용 손소독제 2,00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멈출 줄 모르는 현 상황에도 방문요양보호사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 챙기기 및 말벗 등 돌봄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구는 요양보호사를 통한 집단감염 우려에 대응해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마스크 13,034매와 휴대용 손소독제 9,250개를 지원했으며, 지난 5월부터는 재가장기요양기관 대상 종사자, 요양보호사, 서비스 수혜자 어르신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등 점검을 위한 일일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하는 비말차단용과 덴탈 마스크는 얇아 숨쉬기가 편하지만, 비말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사용이 적합해 때 이른 무더위에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고충이 조금은 해소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의학 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얼마나 효과적인지에 대한 문헌 결과가 발표된 바가 있다” 며 “무더위로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