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폐농기계 수거 본격 시행

입력 2020년07월13일 16시5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임실군, 폐농기계 수거 본격 시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임실군이 농경지와 생활환경 주변에 방치된 폐농기계 수거를 통한 환경 정화운동에 본격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달 30일까지 폐농기계 수거 전수조사를 통해 수거작업을 진행, 군민의 불편해소와 자원의 재활용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한국재활용업체 임실군지부와 ‘방치된 폐 농기계 수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폐농기계 수거를 진행한다.

 

 이번 농경지와 도로변에 방치된 폐농기계 수거로 청정임실 이미지를 제고하고 더불어 군민의 불편해소와 자원의 재활용 방안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추진은 농업축산과 및 청소위생과와 업무공조를 통해 마을별 폐 농기계 전수조사를 실시, 67대를 확인한 바 있다. 

 
 

 수거에 동의한 경운기, 이앙기, 트랙터 등 35대에 대하여 7월 30일까지 폐농기계 수거를 할 예정이다.

 

 또한, 폐농기계 수거 중이지만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읍면사무소에 추가 접수하면 된다.

 

 직접 수거에 나서는 한국재활용협회 임실군지부에서는 폐농기계 수거할 때 일정 금액의 고철 가격을 지급하고 있다.

 

 기준 가격은 경운기 50,000원, 콤바인 150,000원, 트랙터 100,000~200,000원으로 정한 후 수거에 나서고 있다.

 

 심 민 군수는 “폐농기계가 농촌지역 환경오염과 농촌미관을 해치고 있어서 수거가 시급했기에 방치된 폐농기계 수거를 시작하게 됐다”며“ 지속가능한 농촌환경을 보존하여 힐링 임실을 만들기 위해 폐농기계 수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