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공동체들, 코로나19 위기 극복하기 위한 협력 프로젝트 나선다

입력 2020년07월13일 16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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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주지역 공동체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 프로젝트에 나선다.

 
시는 지역의 공동체 활동 중인 3개 이상의 공동체가 하나로 모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삼삼오오 뭉쳐야산다’에 참여할 협력공동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분야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방역활동 프로젝트’ , 나19로 인해 지친 일상을 치유하기 위한 ‘활기 충전 프로젝트’ , 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나누고 돌보고 지켜주는 공동체 프로젝트’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참신한 공동체형 프로젝트’ 등 4개 분야이다.

 
시는 협력공동체 중 7개 팀을 선정해 팀별로 적게는 150만원에서 많게는 25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협력공동체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또는 전주도시혁신센터 홈페이지(www.jsec.or.kr)에서 내려 받은 공모서식을 작성해 전주도시혁신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wpepro@jhub.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뒤 다음 달 6일 전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동체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는 것은 물론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동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영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공동체들이 자체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보다 폭넓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올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우수하고 참신한 사업들이 많이 선정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추진됐던 ‘삼삼오오 뭉쳐야산다’ 사업에는 12개 공동체가 참여해 마을축제, 문화·공연, 교육·체험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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