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강감찬방역단 운영 주민생활현장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서

입력 2020년07월14일 17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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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찬방역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문화재단은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강감찬 방역단’을 구성하고 관내 문화유통시설 대상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이는 관악구 집중방역 주간(7.6~10)에 발맞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실시되었으며, 2개 조가 매일 관내 8개 동을 순회하며 총 200여 개의 문화유통시설 방역을 완료했다.


 ‘강감찬 방역단’은 PC방과 노래방, 체육관 등을 방문하여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손잡이, 키보드, 운동기구 표면을 소독제로 꼼꼼히 닦고, 매장 입구, 계단, 화장실, 흡연실 등 감염 취약 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분사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다중시설의 QR코드 활용 전자출입명부 도입과 이용 안내, 올바른 방역수칙 안내 등 안전한 시설이용 안내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대학동에서 헬스장을 운영 중인 박준영씨는 “30도가 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단에서 직접 찾아와 구석구석 소독과 교육을 해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지침에 따른 방역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관악구는 집중 방역기간 이후 13일부터 일상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주요 시설물의 생활방역을 이어갈 방침이며, 관악문화재단도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의 선도적 활동에 동참하여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재단은 공공근로 23명과 관악구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7명을 공연장 등 주요 시설에 배치하여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비대면서비스를 통한 대출도서뿐 아니라, U도서관 기기 및 무인반납함에 대한 소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다중이용 공공시설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관악중앙도서관과 글빛정보도서관에서는 구민들의 독서생활을 지원하고자 1일 선착순 50명에 한해 원하는 도서를 전화로 예약 및 대출할 수 있는 ‘북킹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차민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강감찬 방역단을 필두로 관악구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문화예술로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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