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 여름철 벌쏘임 주의 당부

입력 2020년07월14일 17시1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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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말벌 활동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벌 쏘임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 한다고 14일 밝혔다.
 

벌은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 쏘임, 벌집 제거 신고 요청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에 접근하지 않기, 산행·야외활동 시 향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 자제, 밝은 색상의 옷 지양 등을 지켜야 한다.
 

또 야외에서 휴식할 땐 주변에 벌집이 있는지 확인하고 음료 등 단 음식 노출을 피해야 한다. 만약 벌집을 건드렸다면 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최대한 몸을 낮춘 자세로 머리와 몸을 감싸고 신속히 자리를 피해야 한다.
 

구기경 예방총괄팀장은 "벌에 쏘일 경우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쇼크)이 일어나면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벌집을 발견하거나 벌에 쏘였을 시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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