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깨끗한 동네 만드는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입력 2020년07월16일 06시2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평리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영암군에서는 농촌지역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적절히 배출하고 관리하여 깨끗한 동네를 만들고자 영암군 맞춤형‘재활용 동네마당’을 9개 마을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재활용 동네마당’은 분리배출이 취약하고  쓰레기 배출장소가 마땅하지 않아 환경관리가 어려운 마을의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여 수거일까지 보관하는 거점 수거시설이다.

 

 영암군은 유용한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깨끗한 마을조성을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군비와 국비 약 132백여만원을 투입해 영암읍 쌍정마을, 삼호읍 용두마을을 비롯한 9개 마을을 선정하여 설치를 완료 하였다.

 

  시설은 비가림 시설과 함께 일반쓰레기, 재활용품 5종을 분리해 배출할 용기를 배치하고, 무단 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CCTV와 야간 쓰레기 배출 편의를 위한 야간조명 시설, 탈취시스템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 편의성을 도모하고 수거가 용이하도록 조성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도심지역과 달리 쓰레기와 재활용품 분리수거 시설이 없는 농촌마을 주변에 쓰레기가 불법 투기되거나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쓰레기 분리수거를 확대하여 자원의 재활용율 증진과 마을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거점 수거방식으로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 개선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