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사회적경제기업·공동체 활성화 돕는 ‘중간지원조직’ 첫발

입력 2020년07월16일 06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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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고창군이 지역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공동체 업무를 지원하는 민간조직인 사회적경제팀을 출범 시킨다.

 

15일 고창군은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에 사회적경제 중간조직인 ‘사회적경제팀’을 구성해 오는 20일부터 공동체사업과 사회적경제사업의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팀’은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의 협의 조정, 지역 상황에 맞는 사회서비스 발굴,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더해 사회적경제 인식개선을 위한 주민교육과 아카데미운영,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사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월곡뉴타운커뮤니센터 1층에 있던 공동체지원센터 사무실을 고창농산물유통센터 2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군은 전북도 주관 ‘사회적경제 중간지원 조직 구축을 위한 공모사업’ 선정 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을 구축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영윤 농어촌식품과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의 필요와 수요가 결합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구축할 때 질적 성장이 가능하다”면서 “중간지원조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창형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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