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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7. 1.부터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구‧동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새올행정 '청렴소통마당'에 출제된 문제에 대해 정답자 최다 부서를 선정하며 참여한 직원에 대하여는 청렴마일리지를 제공함으로써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7월 1주 당첨부서는 시민교육과와 신사1동주민센터로 선정되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매주 수요일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몰랐던 청렴 관련 지식도 쌓고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면서 소통도 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지난 6월 실시한 '2020.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는 공정한 직무 수행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으로, 1,100여 명(약73% 참여율)의 직원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실시되었다.

 
평가단은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동일부서에서 근무하였던 직원으로 랜덤추출하여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아울러 감사담당관에서는 평가결과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보완 대책을 마련하고자 8월부터 신규직원 등 맞춤형 '찾아가는 청렴 톡(Talk)'을 진행하는 등 청렴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추진되고 있는 '청렴퀴즈 이벤트' 등 내부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와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구민과 함께 반드시 클린 은평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